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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정성스럽게 만든 초밥을 맛보려면 대전 '스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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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정성스럽게 만든 초밥을 맛보려면 대전 '스시원'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1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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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식감의 초밥과 계란카스테라 초밥으로 성장
대전 '스시원'
대전 '스시원'

[소비라이프/ 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 갈마동에는 골목마다 숨은 맛집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인 초밥 전문점 ‘스시원’은 비리지 않고 신선한 초밥과 친절한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맛집이다. 대전의 번화가 중 하나인 둔산동의 북적이고 시끄러운 분위기에 다소 지쳐 잠깐 걸어나오면 갈마동에 위치한 조용하고 정갈한 ‘스시원’을 발견할 수 있다.

‘스시원’은 대전 서구 갈마역로 25번길 35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1시 반 부터 밤 22시까지 운영한다. 휴무일은 일요일이고 오후 15시에서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갈마동의 특성상 골목에 식당이 있다보니 주차하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메뉴는 스페셜초밥, 특선초밥, 사시미 등이 있고 주로 12,000원에서 35,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초밥을 단품으로도 판매하는데 보통 2,000원 정도이다. 초밥은 타코와사비, 계란초밥, 연어, 광어, 참치, 새우 등 다양하게 있으며 특이하게 계란카스테라 초밥을 판매했는데 카스테라가 너무 부드럽고 어울리지 않을줄 알았는데 굉장히 맛있어서 놀란 메뉴였다.

방문했을 때 주문했던 메뉴는 일반초밥세트와 냉모밀이었는데 냉모밀은 더위를 식혀줄 정도로 시원하고 새콤한 맛으로 초밥과 굉장히 잘 어울렸고 초밥도 비리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선사하며 신선하고 맛있었다.

일반초밥세트는 12,000원이고 냉모밀과 함께 먹으면 17,000원 정도이다. 초밥은 10개 정도 나오고 연어초밥을 서비스로 하나씩 더 주셨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조용했으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자주 가게 되는 식당이다. 갈마동에 가게 된다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식사하고 싶을 때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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