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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깔끔한 일본가정식 맛집, 대전 '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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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깔끔한 일본가정식 맛집, 대전 '돈돈'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1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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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구이부터 연어회정식까지, 알찬 메뉴로 꾸준히 인기 많아
대전 동구 '돈돈'
대전 동구 '돈돈'

[소비라이프/ 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의 교통 중심지인 복합터미널에는 고속버스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먹거리들이 많다. 그 중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일본 가정식 맛집인 ‘돈돈’이다. 일본 가정식 전문 요리점답게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꾸준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돈돈’은 대전 동구 동서대로 1695번길 43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22시까지 운영한다. 정식메뉴부터 단품메뉴까지 많은 메뉴 중 골라먹을 수 있고 가격대는 10,000원에서 15,000원 선이다.

방문했을 당시 화로구이 정식(14,000원), 스테이크 정식(12,000원), 사케동(8,900원)을 주문했다. 화로구이 정식은 개인 미니 화로에 소고기를 구워서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인데 소스와 함께 제공되어 풍미를 더했고 하나씩 구워먹을 수 있어 고기의 깊은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메뉴였다.

스테이크 정식은 큐브 스테이크로 나왔는데 썰지 않아도 되니까 먹기 편했고 소스가 너무 짜지 않으면서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사케동은 연어덮밥을 말하는데 양파와 김가루, 와사비, 생강, 새순 등을 밥과 살짝 비벼 생연어를 올려 먹는 음식으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식감이 훌륭한 음식이었다.

대전 복합터미널에 방문해 식사할 곳을 찾는 다면 ‘돈돈’에서 일본 가정식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을 맛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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