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박가현 소비자기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청춘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청춘페스티벌은 이 사회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 모여 걱정 없이 즐기는 행사이다.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청춘들을 위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5월 11일 토요일 행사에는 치타, 샘해밍턴, 홍현희, 제이쓴 등의 셀럽이 참석하였고, 헤이즈와 잔나비가 청춘들을 위한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었다. 타임 테이블에 맞추어 메인 무대에서 토크 및 공연이 진행되고 샌드박스 스테이지에서는 유투버 나름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청춘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춘들은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여 정해진 구역에서 메인무대를 즐길 수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칠 청춘들에게 간단한 미션을 완수하면 종이 모자와 부채를 제공하였다.

수많은 청춘들이 모인 축제인 만큼 기발안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스도 운영되었다. 브랜드 '바른생각'에서는 올바른 성생활을 위한 여성청결제 등을 선물하였고, 성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 패키지 상품도 제공하였다. 마이크임팩트 스쿨에서는 단어찾기 시험을 통해 피규어를 선물하였고, 금액과 관계없이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새 책 1권을 보답으로 주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밥상 엎기 게임 등을 진행하였다.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큰 소리로 외치면서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게임이다.

오랜 시간 동안 한강 난지공원에 있기 때문에 청춘들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푸트트럭도 준비되었다. 곱창야채볶음, 닭강정, 김치말이국수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 되어 있었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의 첫 타자는 헤이즈가 맡았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히트곡을 들려주었다. 헤이즈의 공연 시간이 지난 뒤 잔나비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수천명의 청춘들이 모여있는 만큼 그 열기는 대단했다. 드레스코드 노랑과 파랑에 맞추어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청춘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