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신정민 소비자기자] 최근 SNS 상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딱새우회 맛집 '도이식탁'에 다녀왔다. 창문을 모두 개방하여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당이 많은 거리에 위치하여 시끌시끌한 저녁느낌도 물씬 풍겨왔다.
도이식탁의 음식들은 딱새우를 주재료로 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 딱새우회 이다. 딱새우의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딱새우회는 몸통부분을 회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직접 튀겨주어 새우를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메뉴에 비해 비교적 싼 값에 딱새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인기의 주요인이다. 딱새우회 이외에도 딱새우 찜, 버터구이, 부채새우 회, 해물라면 등 다양한 새우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딱새우회의 가격은 32,000원이고 딱새우 찜은 소, 중 각각 35,000원 48,000원이다. 이외에 새우버터구이는 24,000원 부채새우 회는 4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해물라면 등 사이드 요리는 6,000원 정도로 추가로 주문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이다.
다양한 일본식 술인 사케와 메인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또한 종류가 많다. 퇴근 후, 술을 한 잔 곁들여 먹고 싶다면 세트메뉴를 한 번 훑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흔치 않은 딱새우 요리를 접해본다면 인증샷도 필수다. 뽀얀 새우들이 질서 있게 플레이팅 된 접시는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나는 딱새우를 대전 시내에서 즐기고 싶다면 봉명동 도이식탁을 추천한다. 대기하는 사람이 많으니, 방문 전 예약하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