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어린이날' 사흘간 황금연휴, 자녀와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 어떤가요?
상태바
'어린이날' 사흘간 황금연휴, 자녀와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 어떤가요?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5.04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당, 민족교육의 요람에서 인성 예의지국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4일 부터 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어린이날 사흘간 황금연휴가 시작되었다. 황금연휴 기간 자녀와 함께 가볼만한 천자문과 관련된 문화체험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이 '서당, 민족교육의 요람에서 인성 예의지국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8회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3·1 독립 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지사와 의병의 산실이었던 서당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사진: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서울시 종로구)
(사진: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서울시 종로구)

5일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는 ‘훈장님과 함께하는 우리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패러슈트 제기차기, 투호, 활쏘기, 비석 치기, 훈장님과 이인삼각, 길쌈놀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전통 성인식인 가관례 시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댕기 머리를 기른 채 생활하는 실제 학동의 머리를 훈장님이 손수 상투로 틀어 올려주는 행사다.  
   
5~6일에는 전국에서 1200명이 참여해 의관을 갖추고 펼치는 경연 대회가 열린다. 전통 서당교육의 주요 과목인 글짓기(제술), 글쓰기(휘호), 글읽기(강경) 과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이외에도 광화문 잔디마당과 상설 체험관에서는 옛 서당 학동들이 즐겼던 우리 전통놀이와 다양한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