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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 "STO, 빠른 프로세스와 신뢰성, 저비용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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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 "STO, 빠른 프로세스와 신뢰성, 저비용이 장점"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5.01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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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Blockchain Investor Summit)'에서 "STO, 금융당국이 모든 것을 모니터링하고, 투자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큰 기회될 것"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STO(증권형 토큰공개) 등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TO가 빠른 프로세스와 신뢰성 그리고, 저비용에서 장점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Blockchain Investor Summit)'에서 "STO는 ICO(가상화폐공개)에서 발전된 자금모집 방법 중 하나"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사진:  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가 지난달 30일 열린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에서 패널로 나와 STO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서울시 강남구)
(사진: 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가 지난달 30일 열린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에서 패널로 나와 STO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우측 첫번째/서울 강남구)

이 대표는 "STO는 빠른 프로세스와 신뢰성 그리고, 저비용이 장점이고 가치"라며 "합리적인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철이 대표는 STO가 유용한 업계와 가장 잘 적용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에 "기업 가치에 달려있다고 본다"면서 "스타트업 기업 등에게 클라우드 펀딩 등으로 신뢰를 보여주고 검증해 가면서 부동산 등으로 확대해 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투자자보고, 건전한 생태계 보호 등 금융당국이 모든 것을 모니터링하고, 투자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STO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정책을 논하고, 투자기관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싱가포르 투자 인큐베이션 그룹인  블록글로벌(BlockGlobal)과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디컨퍼런스(DConference), 한국 블록체인 커뮤니티 미디어 코인인(CoiniN) 공동 주최로 지난달 29,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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