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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부산 어린이 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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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부산 어린이 대공원'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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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함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 힐링 하기에 좋아
사진 : 부산 어린이 대공원
사진 : 부산 어린이 대공원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돗자리와 김밥을 싼 도시락을 챙겨 나들이 오기에 제격인 부산 어린이 대공원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1위에 손꼽힌다. 시원한 바람과 숲 내음으로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을 떨쳐버리게 만들 만큼 힐링이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산 어린이 대공원은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위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부산 학생 교육 문화회관, 부산 어린이 회관, 부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숲체험학습센터, 습지생태체험학습장 등 교육을 위한 학습장과 함께 놀이터인 키득키득 파크와 사명대사 동삭, 6.25 헌 7 학병 추모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여름 키득키득 파크에서 진행했던 물놀이 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부산 어린이 대공원
사진 : 부산 어린이 대공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넓고 큰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어 숲을 만끽하며 산책하기에 좋고, 등산로로도 이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방문 또한 많다. 삼정 더 파크 옆 나무데크길은 숲 속에 나무판으로 만든 길로, 숲 속의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 빙 둘러가야 하는 길을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하지만, 오래된 만큼 개선이 필요한 점도 있다. 비가 오는 날 인도로 만들어진 곳은 물이 스며들어 걸을 수 없을 만큼 질퍽해 사람들 대부분이 차도로 이동해 불편을 초래했으며 오래된 시설의 하자 보수 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고 가야 한다. 

공원, 유원지 생태문화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며, 어린이 대공원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테마별 추억의 사진을 찍은 후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어린이 대공원 이름을 태그 한 게시글을 올리면, 게시글 인증 후 선물을 증정한다.  부산 어린이 대공원의 위치는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295이며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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