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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절미 언니가 되고 싶니?, 핀크 ‘절미 카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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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절미 언니가 되고 싶니?, 핀크 ‘절미 카드’ 인기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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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금액의 일정액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도 돼
사진 : 절미 카드
사진 : 절미 카드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지난 1일 하나금융과 핀크가 절미 카드를 출시했다. 
‘절미’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강아지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되는 등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아지다.

만 18세 이상의 핀크 고객이면 앱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결제 전용 선불 카드이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체크 카드 형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사용한 금액은 핀크 머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핀크카드는 1인당 1회 발급 가능하며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1%까지 캐시백도 된다.

핀크 계좌는 가입 회원에게 제공되는 하나은행의 가상 계좌이다. 
충전 방식은 사용하고 있는 은행 계좌에서 핀크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과 핀크 계좌에 계좌를 연결한 후 연결해 둔 계좌의 잔액을 핀크 계좌로 옮기는 방식의 두 가지가 있다. 
계좌 연결은 현재 하나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케이뱅크가 가능하다. 

결제 시에는 체크 카드 방식이므로 계좌에 잔액이 없다면 결제가 안된다. 이때 자동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번거로움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하면 잔액이 부족할 때 1만 원단위로 자동 충전이 된다. 
다만, 롯데백화점이나 이마트 등 자체 상품권을 발행하는 유통사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절미 카드를 발급하면 발급 장당 300원이,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 기부된다. 
또한 2019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객의 절미 카드 총 사용금액의 0.1%가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 기부된다.
나눔도 실천하고, 한정판 절미 카드도 가질 수 있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석이조인 카드이다. 실제로 이 혜택으로 애견인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절미 카드를 발급한 네티즌들은 “귀찮아서 이런 거 절대 안 하는데 절미니까”,“세상에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냐”며 인기 강아지 절미가 카드 홍보에 충실히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핀크 카드는 현재 첫 결제 시 2천 원, 최대 3%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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