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1, 2부 모두 각각 11.8%와 14.4%를 기록하면서 국내 트롯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4.22~28)에 따르면 '내일은 미스트롯' 2부와 1부는 전주(4.15~21) 대비 각각 1.5%p와 2.1%p 상승하면서 케이블TV 상위 1위와 2위를 모두 휩쓸었다.
MBN'나는 자연인이다'는 3위로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0.4%p 하락했다.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은 미약하지만 드라마, 연예오락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KBS-2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0.4%p 상승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KBS-1TV'비켜라 운명아'와 KBS-2TV'왼손잡이 아내' 등 주요 드라마는 각각 20.5%와 15.6%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들 드라마는 각각 1.0%p와 1.25p 상승했다. 그러나, KBS-2TV'닥터프리즈너'는 13.0%로 0.4%p 하락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를 비롯한 연예오락 프로그램들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미운우리새끼'는 20.6%로 1.1%p 상승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KBS-2TV'슈퍼맨이 돌아왔다'와 MBC-TV'나혼자산다'는 각각 12.1%와 10.7%를 기록하면서 6위와 9위에 올랐다.
케이블TV에서는 tvN'스페인하숙'이 드디어 시청율 10%대를 돌파했다. '스페인하숙'은 11.7%를 기록하면서 1위를 굳건히 했다. '스페인하숙'은 전주 대비 2.8%p 상승했다.
살인사건의 실타래가 하나 둘씩 풀려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는 tvN'자백'은 4.5%로 순위와 시청율 변동이 없었다. tvN'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3위를 유지했으나 시청율은 3.3%로 0.7%p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