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김효진 인턴기자] 다른 사람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진 경험이 있는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은 다 잘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어렵게 사는 것 같은 기분에 괜시리 울적해지는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들을 위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필자가 파악한 이 책의 메세지는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뭔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을 가지자는 것이다. 내가 나로서 살아가기 위한 과정 속에서 분명히 이를 방해하는 것들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것에 쉽게 상처입는다. 하지만 그것들은 우리 인생에 티끌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다. 즉,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 감정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며 실패했다는 생각이 드는가?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것,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 더 이상 남과 나의 인생을 견주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