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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어려울 땐 식생활 습관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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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어려울 땐 식생활 습관 바꿔라.
  • 강혜은
  • 승인 2013.05.11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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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 피하고 상추쌈, 우유, 양파 섭취

‘춘곤증’이라는 말도 있듯이 요즘과 같은 봄철 환절기에는 기온과 일조량이 바뀌면서 생체리듬이 깨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뿐만 아니라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의 질병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잠이 부족하기 쉬운 계절이다.

 

그런데 수면부족은 인지기능을 떨어뜨려서 판단력을 저하시키거나 우울감을 들게 하고 심하면 심장마비를 발생시킬 수도 있어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1개월 이상 불면증을 호소할 경우 전문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숙면을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꾸준한 운동, 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기 등 다양한 방법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식생활을 적극적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숙면을 위한 식생활 개선 방법을 소개한다.

▶저녁식사는 가볍게- 과식하거나 지나친 공복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수면장애의 원인이 된다.

▶과도한 술과 카페인은 금물- 포도주 한 잔이나 가벼운 반주는 수면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수면장애의 원인이 된다.

▶상추쌈 - 상추 내 함유된 락튜카리뮴 성분이 수면제 역할을 해 상추쌈을 먹거나 상추와

쑥갓으로 녹즙을 만들어 먹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우유와 양파 - 잠들기 전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위도 편안하고 잠이 잘 온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양파도 불면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숙면을 위해서는 일정 시간에 취침과 기상을 하는 습관을 갖고, 가벼운 산책이나 체조 등으로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도와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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