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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낙지 전문 요리사가 하는 낙지볶음 맛집, ' 최가네 엄마 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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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낙지 전문 요리사가 하는 낙지볶음 맛집, ' 최가네 엄마 낙지'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2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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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와 함께 곁들이는 바삭한 왕새우튀김도 별미
사진 : 최가네 엄마낙지
사진 : 최가네 엄마낙지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이미 매스컴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이곳은 부산 국제음식박람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한다. 입구의 커다란 전광판은 전국 유일의 낙지 전문 요리사가 낙지 요리를 한다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흔한 낙지볶음 식당이지만 어떤 특별한 맛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메뉴는 낙지볶음, 낙새, 낙곱, 낙곱새 모두 8000원이며 낙지 불고기 전골과 낙지 곱창 전골은 중 25000원, 대 35000원이다. 불맛낙지(곱새)볶음은 1인 10000원이다. 라면, 당면, 우동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왕새우튀김도 인기 메뉴로, 3마리에 5000원이다.

식당보다는 조금 더 정겨운 가정집 분위기에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홀에는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끓기 전에는 뚜껑을 열지 않으며 김이 솔솔 올라오면 양념과 야채, 낙지가 섞이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 저어준 후 3분을 넘지 않아야 낙지가 질겨지지 않는다고 한다. 김, 콩나물, 부추 등과 함께 먹어도 좋다.

최가네 엄마 낙지의 낙지볶음은 조미료 맛이 별로 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다. 건강하게 집밥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한다. 왕새우튀김도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겨져 먹음직스럽다.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가 될 듯하다. 

최가네 엄마 낙지는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989번길 43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는 051-868-6130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이다. 제로페이가 가능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근처에 공공기관이 많아 점심시간은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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