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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퇴치에서 공기질 관리까지, 세스코 공기 청정기 시장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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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퇴치에서 공기질 관리까지, 세스코 공기 청정기 시장 주목받아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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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라돈 감지 기능 탑재한 공기 청정기 출시해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해충 퇴치로 유명한 세스코가 공기 청정기 시장에 본격 궤도를 올렸다. 2017년부터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세스코는 종합환경위생기업을 표방하며 최근 ‘세스코에어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을 런칭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에 의하면 세스코는 40여 년간 가정집, 요식 업소, 보육·교육 시설, 병원·호텔 등 다양한 주거·생활환경에서의 공기질 개선과 함께 2015년부터 라돈과 극초미세먼지에 대한 솔루션을 연구해왔다.

사진 :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
사진 :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

세계 최초로 라돈 감지 기능이 탑재된 ‘세스코에어 IoT 라돈 플러스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라돈은 1급 발암 물질로, 세계 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의 조사 결과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 원인 2위로 나타난 방사성 물질이다. 
세스코는 최근 라돈 침대 이슈가 나오기 전인 2015년부터 라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체적인 연구소를 설립해 라돈과 극초미세먼지에 대해 연구해 왔다.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에는 라돈 방사능 센서, (극)초미세먼지 센서 등 6개의 초정밀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세스코 특유의 통합 상황실 등을 통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준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공기질 데이터를 습득하여 이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기질 위험 상태가 지속되면 강제환기 시스템(프레쉬팩)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강제환기 시스템을 장착하면 AI가 작동하여 실내를 정화시킨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해충 퇴치로 유명한 세스코가 공기청정기 분야에 진출하다니 믿음이 간다“, ”광고를 보니 혹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했다. 특히 광고에서 상황실을 중계하는 장면이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평이 많았다. 해충 퇴치뿐 아니라 사후관리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질 관리에서도 고객의 주거 환경에 맞춤 서비스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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