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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회심작, 문화 교류의 장 '보라(V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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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회심작, 문화 교류의 장 '보라(VORA)'
  • 장우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4.24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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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문화생활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SNS
교보문고 '보라(VORA)' 어플화면
교보문고 '보라(VORA)' 어플화면

[소비라이프 / 장우연 인턴기자] 교보문고에서 지난해 12월 자체 플랫폼 '보라(VORA)'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보라는 책과 음악,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상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SNS로 지난해 12월 베타오픈을 한 어플리케이션 이다.

보라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이메일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닉네임을 설정하고, 초기 설정된 본인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가 '마이피드'로 모여서 한번에 보여준다. 사진을 올리거나 위치를 올리고 자신의 일상을 해쉬태그로 나타내 같은 취향의 이용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보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취향과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큐레이션'을 통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취향의 콘텐츠와 비슷한 취향의 이용자를 매칭시켜 주는 것이다. 올라온 글들은 하트를 누르거나 팔로우를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게시글을을 올릴 떄 취향중심의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라 게시글의 도달률이 타 SNS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라에서는 회월들을 위해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이 있는 '보라쇼'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교보문고는 VORA 서포터즈인 '보라프렌즈'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2기를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 요건으로는 대학생이 아니어도 다양한 문화생활에 관심이 있고 참여 할 수 있는 사람, 보라지앵(VORA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햔다.

교보문고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이 달의 추천 도서로 선정하고, 보라프렌즈들은 이 책을 받아 감상문을 VORA를 비롯한 여러 SNS에 올리는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보라를 이용하며 홍보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보라프렌즈는 매달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한다. 보라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도 우선 참가 기회를 부여하며 교보문고 공식 서포터즈 활동 인증서를 발행해 준다. 또한, 매달 문화 활동비로 3만원 상당을 증정하기도 한다.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여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하니 책을 좋아하고 문화생활을 교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VORA 어플리케이션과 보라 프렌즈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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