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SBS-TV'열혈사제'가 25% 가까운 시청율을 기록하고 종영되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은 13%에 가까운 시청율을 보이며 트롯열풍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4.15~21)에 따르면 '열혈사제'는 19.4%의 주간가구시청율로 20일 종영되었다.
'열혈사제'는 19일 22.2%, 20일 24.7%의 일일 시청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21일 최종회에서는 "We will back"이라는 자막을 남겨 시즌2를 예고하기도 했다. 19일 방영분에서 30센티의 오징어튀김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제작지원한 '열정분식소'가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열정분식소' 홈페이지는 19일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KBS-2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26.8%로 1위를 유지했다. 전주 대비 0.6%p 상승했다.
KBS-1TV'비켜라 운명아', KBS-2TV'왼손잡이 아내', KBS-2TV'닥터프리즈너'는 각각 2위, 5위, 6위를 지켰다. 그러나, 시청율은 각각 19.5%, 14.4%, 13.4%로 전주 대비 0.4%p에서 0.9%p 하락했다.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 역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19.5%로 0.1%p 상승하면서 순위도 2위로 한단계 올랐다. 그러나, KBS-2TV'해피선데이'는 11.2%로 1.1%p 하락해 순위도 한단계 내려 앉았다.
종편에서는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이 1위를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트롯열풍을 이어나갔다. '내일은 미스트롯2부'는 12.9%로 전주 대비 1.0%p 상승했고, '내일은 미스트롯1부' 역시 9.7%로 1.0%p 상승했다.
케이블TV에서는 tvN'스페인하숙'이 10% 시청율을 목전에 두면서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스페인하숙'은 8.9%로 전주 대비 0.4%p 상승했다. 골수팬을 몰고 다니고 있는 tvN'자백'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자백'은 4.8%로 순위, 시청율에서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