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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 산업 인재, 정작 인재 육성하는 교육환경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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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 산업 인재, 정작 인재 육성하는 교육환경은 부족
  • 손성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20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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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인재 수요는 급증하지만 인력 공급이 못 따라가

4 차 산업시대란 ICT의 융합으로 이뤄진 차세대 산업혁명을 뜻한다. 4 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구조조정과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IT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추진 중이지만 현장은 4차 산업에 대비하는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개발자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4 차 산업 인력의 수요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지만 인력 공급이 못따라 가며 개발자라 해도 외부에서 교육 몇달 배운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학 및 외부의 교육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올해 대학에 개설된 인공지능,블록체인,클라우드 전공은 4년제를 통틀어 11곳에 그쳤다고 한다.

또한 4차 산업 인기에 힘업어 빅데이터 관련 전공은 많이 늘어났지만 개발자를 양성하는 컴퓨터 공학,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에서 4차 산업에 대해 실무성을 높이는 교육은 부족한다고 한다

외국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며, 4차 산업에 대해서 각각 성향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교과서로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해서 이론과 실무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중이다.

우리나라는 빅 데이터 전공들은 늘어나고 있으나, 개발자와 같은 융합인재의 공급이 부족한 것이다. 외국과 같이 이론보다는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 전문성을 갖추는 교육환경이 더욱더 발전해야하며, 추세를 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체계적인 공부의 환경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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