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홍도동에 가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매콤한 낙지 전문점이 있다. 바로 홍도동 ‘착한낙지’이다.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좋고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착한낙지’는 평일에 방문해도 붐빌 만큼 인기가 많은 식당으로 낙지덮밥 뿐 아니라 갈비와 낙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갈낙탕'과 두툼한 해물파전, 싱싱한 산낙지도 판매한다.
‘착한낙지’는 대전 동구 동서대로 1609-2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갈낙탕을 포장할 때는 2인분 가격에 2.5인분을 준다고 한다. 낙지덮밥은 10,000원으로 주문하면 통통한 낙지볶음과 밥, 미역냉국, 콩나물, 순두부, 조미되지 않은 김이 나온다.
낙지볶음은 매운 걸 잘 먹는 사람도 힘들 만큼 많이 맵다. 그래서 같이 나오는 콩나물과 함께 밥과 비벼먹는걸 추천하며, 밥에 넣고 비빌 때에는 한 번에 다 넣는 것보다 조금씩 덜어서 먹는 것이 덜 맵다. 또한, 순두부와 김이 매운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낙지는 한 번에 먹기 힘들 정도로 크게 나오기 때문에 가위로 잘라서 밥과 함께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말랑한 낙지볶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끔 매운 음식이 확 땡길 때 낙지로 몸보신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어보는 건 어떨까. ‘착한낙지’는 체인점이라서 많은 곳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근처 ‘착한낙지’에 방문하여 낙지로 봄철 건강을 챙기길 권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