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호] 이달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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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호] 이달의 영화
  • 한기홍 기자
  • 승인 2019.04.1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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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바이스 등 4월 개봉영화 추천

[소비라이프 / 한기홍 기자]

▲ 영화 '덤보'

“덤보, 하늘을 날아봐” 2D 애니메이션 캐릭터 ’덤보’가 상상력과 비주얼의 거장 팀 버튼을 만나 4DX로 돌아왔다. 지난달 27일 개봉된 덤보는 몸보다 큰 귀 때문에 놀림을 받던 아기 코끼리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화는 덤보가 자신을 돌봐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제작진은 덤보를 4DX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즉 애니메이션 속 ‘덤보’가 가진 미니멀하고 만화적인 표현방식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덤보’의 사랑스러움 역시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기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캐릭터 디자이너를 포함한 모든 제작진들은 애니메이션 ‘덤보’의 실제 모델 디자인을 찾아보고, 코끼리의 신체 기관을 관찰하면서 영감을 받아 해부학적 구조를 변형시켜 보는가 하면 만화적 표현과 실제 코끼리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자 고심했다고 한다.

특히 ‘덤보’ 4DX는 4DX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매 특허 ‘라이딩 모션’과의 찰떡 궁합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드래곤 길들이기 3’ 4DX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래곤 라이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섬세한 4DX 연출로 완성된 ‘덤보’만의 시그니처 모션을 디테일이 살아있으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날으는 코끼리 라이드’를 구현해냈다.

아울러 ‘덤보’ 4DX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사자, 코끼리, 말과 같은 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도 4DX 환경 효과, 모션 효과를 통해 한층 더 재미있게 연출됐다. 물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4DX의 디테일한 효과로 연출, 공중곡예 모션을 통해 관객들은 마치 실제 서커스를 즐기는 듯 짜릿함을 경험할 것이다.

▲ 영화 '바이스'

“역사를 바꿔 놓은 대화의 한 장면” 전 미국 부통령의 삶을 다뤄 지난해 12월 28일 북미에서 개봉했던 영화 <바이스>가 이달 18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딕 체니’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함께 재임, 북미 역사상 가장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정치인 중의 하나로 재임 시절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고 무소불통의 권력으로 정계를 장악한 인물이다.

영화 <바이스>는 체니의 젊은 시절부터 부시 밑에서 8년간 부통령직을 수행하고, 정계를 은퇴하는 과정까지 다룬다.

대기업 CEO에서 펜타곤 수장을 거쳐 미국 부통령까지 오른 딕 체니(크리스찬 베일)는 세계의 흐름에 영향을 끼칠만한 결정들을 관철시켜 나갔다. 사람들은 그의 영향력을 쉽게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그가 내린 결정들로 역사는 바뀌었고 그대로 회복될 수 없는 시간 속에 묻히고 말았다.

대통령 선거에 나가기 전의 조지 W. 부시(샘 록웰)는 딕 체니(크리스찬 베일)에게 부통령이 되어줄 것을 제안한다. 대기업 CEO, 국방부 장관, 백악관 수석 보좌관을 거쳤으나 존재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딕 체니는 “백악관을 움직일 수 있는 절대 권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조지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리고 그 조건은 이후 우리의 삶에 수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과연 그 파장은 무엇을 내용으로 하고 있을까?‘

‘빅쇼트’를 연출한 바 있는 아담 맥케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자연스러운 연출법과 반짝이는 감각으로 그 결정의 순간들을 스크린으로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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