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차 은행평가에 사용된 4가지 부문별(안정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평가결과를 자세히 알아본다.
● 안정성
순위 | 은행 | BIS자기자본비율 | 유동성비율 |
1 | 씨티 | 17.71 | 129.81 |
1 | 제주 | 15.89 | 153.32 |
3 | 부산 | 14.86 | 157.47 |
3 | 신한 | 15.84 | 137.38 |
5 | SC | 16.60 | 113.94 |
6 | 산업 | 15.01 | 118.21 |
7 | 대구 | 14.62 | 138.62 |
8 | 우리 | 14.70 | 126.71 |
9 | 광주 | 14.30 | 139.90 |
9 | 국민 | 14.40 | 132.05 |
11 | 농협 | 14.43 | 116.31 |
12 | 경남 | 13.34 | 142.77 |
13 | 전북 | 12.60 | 153.88 |
13 | 하나 | 13.90 | 115.68 |
15 | 외환 | 13.59 | 112.73 |
16 | 기업 | 12.37 | 118.22 |
(수협) | 13.13 | 105.11 | |
합계 | 247.29 | 2,212.11 | |
평균 | 14.55 | 130.12 |
은행평가의 중요한 척도인 ‘안정성’에서 1위는 ‘씨티은행’으로 조사됐다. 씨티은행은 금융사 안전여부 평가기준인 자기자본비율(BIS)이 17.71%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은행이 BIS비율과 유동성비율에 있어 모두 상위로 나타나 2위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은 고객의 예금인출 요구에 따른 지급능력을 측정하는 유동성비율에서 가장 좋은 수치(157.47%)를 얻어 3위로 평가 되었다.
농협은 BIS비율이 14.43%를 기록했으나 유동성 비율은 116.31%로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기대주였던 기업은행은 BIS비율이 업계 평균에도 못 미치는 12.37%를 나타내며 유동성 비율도 118.22%를 기록해 최하위를 차지했다.
‘안전성’을 나타내는 BIS비율과 유동성비율은 업계평균 14.55% 와 130.12%를 각각나타냈다.
● 소비자성
순위 | 은행 | 소비자10만명당 민원건수 | 소비자10만명당 민원증감률 | 인지·신뢰도 | 규모 (총자산) (조) |
1 | 신한 | 5.7 | -1.7 | 14.9 | 222 |
2 | (산업) | 0.0 | 0.0 | 6.3 | 142 |
국민 | 8.9 | 15.6 | 35.8 | 258 | |
3 | 기업 | 6.4 | -3.0 | 7.6 | 190 |
3 | 농협 | 9.6 | -2.0 | 15.2 | 194 |
5 | 대구 | 3.6 | -14.3 | 2.2 | 33 |
6 | 우리 | 10.1 | 14.8 | 10.9 | 238 |
6 | 하나 | 8.4 | 12.0 | 3.9 | 151 |
8 | 광주 | 4.4 | -27.9 | 0.8 | 18 |
9 | 경남 | 4.1 | 13.9 | 1.2 | 28 |
10 | 전북 | 3.5 | 0.0 | 0.4 | 11 |
11 | 부산 | 5.8 | 34.9 | 2.2 | 39 |
11 | 제주 | 0.0 | 0.0 | 0.3 | 3 |
13 | 외환 | 9.9 | 26.9 | 1.5 | 99 |
14 | SC | 11.6 | 27.5 | 1.3 | 64 |
15
| 씨티 | 12.4 | 36.3 | 1.3 | 51 |
(수협) | 13.7 | 25.7 | 0.5 | 22 | |
합계 | 118.1 | 158.7 | 106.3 | 1,763.0 | |
평균 | 6.95 | 9.34 | 6.25 | 103.71 |
※ 산업은행은 소비자 인지,신뢰도는 특수은행인 관계로 시중은행과 동일평가자료가 없는 관계로 평균점수를 부여함.
※ 산업은행과 제주은행은 10만명당 민원건수와 증가율이 1건 미만임.
‘소비자성’은 민원건수와 민원증가율, 소비자인지도 및 신뢰도 등 소비자 의식과 행동으로 나타낸 은행평가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문의 배점이 30점으로 되어 있다.
1위는 ‘신한은행’으로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국민은행이 인지도와 신뢰도, 총자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 인지 및 신뢰도는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인 국민은행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는 수치다.
산업은행은 민원 발생건수 및 증가율이 극히 작아 2위를 기록했고 전 부문에서 꼴찌를 차지했던 기업은행은 소비자성 평가 각 항목에서 상위를 보여 4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10만명당 민원건수에 있어 우리은행과 SC, 수협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민원증감율에 있어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은행은 광주은행으로 29.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구은행이 14.3%를 나타내 지방은행이 비교적 민원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건전성
순위 | 은행 | 고정이하 여신비율 | 대손충당금적립률 |
1 | 씨티 | 1.17 | 2.39 |
2 | 신한 | 1.08 | 1.85 |
3 | 하나 | 1.08 | 1.83 |
4 | 경남 | 0.94 | 1.70 |
4 | 국민 | 1.36 | 2.19 |
4 | SC | 1.28 | 2.05 |
7 | 기업 | 1.39 | 2.22 |
8 | 광주 | 1.33 | 1.88 |
8 | 우리 | 1.66 | 2.44 |
10 | 대구 | 1.04 | 1.48 |
11 | 산업 | 1.59 | 2.11 |
12 | 부산 | 1.11 | 1.48 |
12 | 외환 | 1.19 | 1.68 |
14 | 전북 | 1.38 | 1.79 |
15 | 농협 | 1.76 | 2.05 |
16 | 제주 | 1.49 | 1.50 |
(수협) | 1.99 | 1.77 | |
합 계 | 22.84 | 32.41 | |
평 균 | 1.34 | 1.91 |
은행의 대표적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재무적 ‘건전성’은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율 부문에서 ‘씨티은행’이 1위를 기록했으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뒤를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부실채권의 정도를 나타내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업계 평균 1.36%인데 비해 지방은행인 경남은행은 0.94%로 1위로 조사돼 건전성 부문 4위를 기록했다.
반면 농협과 제주은행은 각각 최하위를 기록했다.
● 수익성
순위 | 은행 | 총자산이익률(ROA) | 순이자마진율(NIM) | 당기순이익(억) |
1 | 부산 | 0.87 | 2.73 | 3,274 |
2 | 대구 | 0.82 | 2.78 | 2,676 |
3 | 신한 | 0.72 | 1.99 | 16,334 |
4 | 외환 | 0.61 | 2.36 | 6,079 |
5 | 우리 | 0.49 | 2.35 | 11,730 |
6 | 국민 | 0.48 | 2.18 | 12,558 |
7 | 기업 | 0.54 | 2.16 | 10,291 |
8 | 제주 | 0.80 | 2.95 | 243 |
9 | SC | 0.60 | 2.13 | 4,573 |
10 | 경남 | 0.59 | 2.44 | 1,584 |
11 | 광주 | 0.55 | 2.69 | 994 |
12 | 산업 | 0.50 | 1.46 | 6,802 |
12 | 씨티 | 0.31 | 2.70 | 1,902 |
14 | 전북 | 0.40 | 2.81 | 436 |
15 | 하나 | 0.29 | 1.70 | 4,336 |
16 | 농협 | 0.05 | 2.24 | 992 |
(수협) | 0.23 | 1.72 | 511 | |
합계 | 8.85 | 39.39 | 85,317 | |
평균 | 0.52 | 2.32 | 5,019 |
가장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한 은행은 부산은행으로 조사됐다. 부산은행은 총자산이익률 0.87%와 순이자마진율 2.73%을 기록했고, 대구은행과 신한은행이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농협은 총자산이익률, 순이자마진율의 전반적인 저조로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