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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상장 대박...첫날 20% 가까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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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상장 대박...첫날 20% 가까이 급등
  • 우 암 기자
  • 승인 2019.03.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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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그룹 IT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전문업체...정의선 수석 부회장 대주주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IT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28일)부터 공모가 2배 가까이 급상승하면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IT·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전문업체로, 28일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28일)부터 20%가까이 급등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좌측부터)/한국거래소 제공)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시초가(7만5500원) 대비 18.94% 상승한 8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최대주주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으로,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19.46%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1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결과를 반영해 4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조80억원이고 공모금액은 1685억원, 규모는 총 351만주로 올해 최대주로 각광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내에서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담당하는 현대오코에버는 계열사들과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보안서비스와 스마트 홈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울산 공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등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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