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와인 구비되어 있어, 추천받는 것도 좋아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벚꽃 데이트를 즐긴 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을 때,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부산 전포 카페거리의 ‘비플로우’는 맥주와 와인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아담한 이 가게를 발견한 날, 골목길에서 보물 같은 아지트를 만난 듯했다. 지하로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코발트빛의 벽면과 샹들리에, 은은한 음악이 들려온다.
한 쪽 벽면에는 ‘타이타닉’, ‘라라랜드’ 등의 로맨틱한 영화가 흘러나온다.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욱 빈티지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이다. 거울이 위치해 있는 곳은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굉장히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프리미엄의 와인도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등 도수가 높지 않은 술도 있어 알코올에 약하지만 분위기는 즐기고 싶을 때도 좋다.
메뉴가 다양하니 주문할 때 추천해달라고 요청한다면 원하는 맛을 즐기기 좋겠다. 푸드로는 피자, 감바스, 소시지, 포테이토 프라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비플로우는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62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 주말은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이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며,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웨이팅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