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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필기하면 어플에 자동인식…신개념 스마트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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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필기하면 어플에 자동인식…신개념 스마트펜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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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마트펜, 모나미와 콜라보 출시

▲ 모나미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 네오스마트펜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종이에 쓴 글을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는 없을까?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네오 스마트펜은 이러한 생각을 실현시켜주는 볼펜으로 알려져 있는데, 네오 스마트펜이 모나미와 콜라보한 제품을 새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네오 스마트펜은 Ncode가 인쇄된 전용노트 위에 작성한 모든 필기 데이터를 디지털로 변환하여 연동된 디바이스에 작성한 그대로 저장시켜주는 스마트펜이다.

네오 스마트펜으로 전용 노트에 필기하면 네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전용 노트의 필기를 인식해 불러온다. 어플에 불러온 필기를 꾸미거나 다른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하고 삭제도 가능하다. 아이패드와 비교할 경우, 아이패드는 스크린에 직접 필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네오 스마트펜이 필기감이 훨씬 좋다. 하지만 꾸미는 것에 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훨씬 활용도가 높다.

네오 스마트펜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전용 노트에 직접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제약이 많다는 단점과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네오 스마트펜에서는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모나미와 콜라보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네오 스마트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을 모두 보이고 있다.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다 구매하면 너무 비싸니까 이거로 한 번쯤 써볼 만한 것 같다.”, “예쁘다. 모나미 에디션이라 갖고 싶다.”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도 있었고, “신기하지만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비싸다. 차라리 직접 공책에 필기하고 스캔하는 어플을 사용하는 게 더 경제적이다.”며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소비자도 있었다. 이번 모나미와의 콜라보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오 스마트펜 M1 모나미 에디션은 정가 14만 9천 원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하고,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90분 충전 시 6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스탠다드 D1 타입의 타사의 리필심도 지원한다. 또한, 네오 스마트펜 M1 모나미 에디션은 네오 스마트펜과, 육각 케이스, 모나미 노트 2권, 모나미 리필 펜 팁, 충전 전용 케이블,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식몰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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