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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봉사' 등 이색 봉사활동, 여기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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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봉사' 등 이색 봉사활동, 여기 다 모여라!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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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봉사', '모자 뜨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있어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대학생활을 보람차게 즐기는 방법 중에는 열심히 수업을 듣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들도 포함되지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하며 사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향후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한다면 좋을 것. 아래를 참고하여 각자 흥미로운 봉사활동을 선택해 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및 점역 봉사
낭독 봉사는 일반 도서를 낭독 녹음하여 책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이 소리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이다. 한국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표준어 사용자로 연 1회 모집하는 낭독 아카데미를 이수한 사람이 가능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도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자를 모집한다. 작년의 경우 8월 모집으로, 70명가량 봉사자를 모집하였다. 나만의 오디오북을 가질 수도 있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점역 봉사는 일본어, 수학, 과학 등 분야별 점자를 익혀 점자 편집기에서 점자로 직접 입력하여 맹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습교재를 제작하는 봉사로 대학생 이상 가능하다. 한국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점자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교재비를 제외하고는 무료이다.

글로벌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현대자동차의 '해피무브 봉사단'은 10여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파견 지역이 매년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이며, 활동 내용 또한 그때그때 다르다. 지역봉사, 문화봉사, 환경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약 12일간의 봉사활동을 한다. 해외 파견 그룹 비용 전액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지원한다.

▲ 사진 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홈페이지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봉사활동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의 저체온 방지를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모자 뜨기 키트를 구매하여 홈페이지에 있는 동영상을 통해 모자 뜨기를 완료한 후,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모자를 발송하면 된다. 단체 강습 또한 가능하며, 단체 봉사 확인증을 발급받고 싶다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요청하면 된다. 모자를 정리하고 수선하는 봉사활동, 조각 담요 잇기 등의 봉사활동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봉사활동이 있다.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고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도 할 수 있으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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