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 17일 종영된 KBS-2TV'하나뿐인 내편'이 2개월 연속'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JTBC'눈이 부시게'와 SBS-TV'열혈사제'는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하나뿐인 내편>이 선호도 9.0%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MBC-TV <나 혼자 산다>가 6.4%로 2위에 올랐다.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1위 기록 등 12개월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KBS-1TV<비켜라 운명아>와 JTBC <눈이 부시게>(이상 2.7%)가 공동 4위, <열혈사제>(2.2%)가 7위를 차지했다. <나는 자연인이다>(MBN, 3.8%)가 3위, 3월 17일 307회로 종영한 <썰전>(JTBC, 2.4%)이 6위, <아는 형님>(JTBC)과 <런닝맨>(SBS)(이상 2.0%)이 공동 8위, 그리고 EBS 다큐멘터리 <세계테마기행>(1.7%)이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
작년 6월 첫선 보인 <아내의 맛>(1.2%, 공동 16위)이 TV조선 예능으로는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고, 올해 2월 11일 시작한 SBS 월화 사극 <해치>(1.1%, 공동 19위)도 신규 진입했다.
그 외 <그것이 알고 싶다>(SBS, 1.6%, 11위), <전지적 참견 시점>(MBC, 1.5%, 12위), KBS2 저녁 일일극 <왼손잡이 아내>(1.4%, 13위), <백종원의 골목식당>(SBS)과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이상 1.3%, 공동 14위), 3월 17일 종영한 tvN 주말극 <로맨스는 별책부록>과 처한 < 1박2일 시즌3>(KBS2)(이상 1.2%, 공동 16위), 그리고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채널A, 1.1%, 공동 19위)가 20위 안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