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단단한 크림에 깊은 원두 맛 어우러져
[소비라이프 / 김효진 인턴기자] 아인슈페너(einspanner)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만든 커피를 말한다. 커피 한 잔으로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피로가 싹 풀릴만한 일품의 아인슈페너를 자랑하는 카페 ‘스트라다로스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의 아인슈페너는 단단한 크림과 함께 깊은 원두 맛이 어우러져 커피 본질에 충실한 맛이 특징이다. 달달한 크림은 질감이 무거워 크림과 커피와 각자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한다. 커피도 커피지만 이곳의 커피와 함께 오는 스푼과 쟁반, 컵 받침 등은 하나같이 ‘빈티지’스러운 멋을 자랑해 먹는 재미를 두 배로 높여준다.
아인슈페너 이외에도 아메리카노, 라떼, 밀크티, 필터 커피, 스파클링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는 4,000원부터 형성되어 있으며 가장 비싼 음료가 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음료가 싼 편이다. 음료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는 파운드 케이크, 휘낭시에, 당근빵, 스콘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곁들이기 좋다.
카페 스트라다로스터스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3길 14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주말에는 특히 사람이 붐비는 편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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