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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 6000억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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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 6000억원 조성된다
  • 우 암 기자
  • 승인 2019.03.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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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 지원 4,500억원, 데스밸리 지원 1,200억원, 재창업 지원 300억원 구성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정부가 매출액이 적거나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자영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 사회공헌자금(500억원)을 바탕으로 6,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 금융위원회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금융위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의 금융애로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영세 자영업자 지원 4,500억원, 데스밸리 자영업자 지원 1,200억원, 재창업 자영업자 지원 300억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영세 자영업자 지원은 매출액이 적고 담보가 부족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자영업자를 지원하게 된다. 데스밸리 자영업자 지원은 매출 감소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장잠재력이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또한, 재창업 자영업자 지원은 실패경험을 자산으로 재창업‧재도전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원활한 자금 조달‧운용을 위하여 지원요건을 대폭 우대한 것이 특징이다. 보증비율을 85%에서 95~100%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보증료율 최대 0.5%p로 대폭 인하하고, 만기 5년의 장기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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