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새로 시작한 드라마 두편이 강세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시작된 KBS-2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방송 첫주부터 25%가 넘는 시청율로 1위에 올랐다. tvN'자백'도 첫주부터 5%로 케이블TV 2위에 직행했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3.18~24)에 따르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방송 첫주인 지난 주말 방송부터 25.2%로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1위에 올랐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조정선 극본, 김종창 연출로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김해숙(박선자 역), 김소연(강미리 역), 김하경(강미혜 역), 박근수(박영달 역) 등이 출연한다.
지난주 지상파 주요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KBS-1TV'비켜라 운명아', SBS-TV'열혈사제', KBS-2TV'왼손잡이' 는 각각 21.1%, 16.2%, 15.6%로 전주(2019.3. 11~17) 보다 0.1%p~ 0.7%p 하락했다.
지상파 주요 연예오락프로그램은 MBC-TV'나혼자산다'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나혼자 산다'는 12.1%로 0.6%p 상승하면서 순위도 한단계 올라섰다. 그러나, SBS-TV'미운우리새끼'는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19.9%로 1.3%p 하락했다. KBS-2TV'해피선데이'도 11.9%로 0.8%p 하락하면서 순위도 한단계 내려 앉았다.
JTBC'눈이 부시게'이 강세를 보이면서 종편 시청율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눈이 부시게'는 9.2%로 1.4%p 상승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2부', 'MBN'나는 자연인이다', JTBC'아는 형님' 등은 각각 8.4%, 6.5%, 5.8%로, 2위, 3위, 4위에 올랐다.
케이블TV에서는 tvN'스페인하숙'이 강세을 유지하면서 1위를 지켰고, 지난주 첫 방송된 tvN'자백'이 2위에 직행하면서 그 뒤를 뒤쫒고 있다.
'자백'은 방송 첫주 5.0%로 2위에 올라 8.3%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페인하숙'을 바짝 뒤쫒고 있다.
'자백'은 임희철 극본, 김철규 윤현기 연출로, 일사부재리원칙(일단 처리된 사건은 다시 다루지 않는다는 법의 일반 원칙)을 다룬 법의 아이러니에 대해 그린 드라마이다. 이준호(최도현 역), 유재명(기춘호 역), 신현빈(하유리 역), 남기애(진여사 역)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