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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멕시코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억남의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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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멕시코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억남의 그릴’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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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소비라이프 / 김건재 소비자기자]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화의 바람이 불면서 이제 굳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해외의 다양한 음식들을 지역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전국에 여러 체인점이 있는 멕시코 음식점인 ‘이억남의 그릴’도 대전에 상륙하면서, 대전에서 멕시코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멕시코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기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함께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이억남의 그릴’에 방문했다. 주문한 메뉴는 ‘이억남의그릴드파히타’, ‘칠리 치즈 프라이’, ‘쉬림프 샐러드’였다. 파히타는 또띠아에 고기와 새우, 소스 등을 넣고 말아서 먹는 메뉴로 아래 고체 초를 계속 켜두었기 때문에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소스가 다양하고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 고기의 잡내는 나지 않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다.

▲ ‘이억남의 그릴’ 파히타, 쉬림프 샐러드, 칠리 치즈 프라이

칠리 치즈 프라이는 감자튀김 위에 어떤 소스를 뿌린 것인데 그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쉬림프 샐러드는 새우와 다양한 샐러드 채소가 들어갔으며 소스가 상큼하고 면이 같이 있어 샐러드 파스타로 즐길 수 있었다. 메뉴 모두 맛도 맛이지만 플레이팅이 세련되어 친구들끼리의 만남, 연인 간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었다.

‘이억남의 그릴’ 대전둔산점은 대전 서구 대덕대로185번길 45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소지하고 온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2시에서 20시 30분까지이며, 런치 메뉴 할인도 있어 점심에 방문하면 보다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파히타가 32,000원이고 다른 메뉴들은 10,000원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크게 비싸지 않다. 특별한 날, 멕시코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억남의 그릴’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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