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환경정화림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숲’을 만들었다. 이들은 나무를 심으면서 그 나무 앞에 자신이 직접 글씨를 쓴 팻말을 설치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방문해 자신이 어떤 나무를 심었는지 알 수 있다.

 

 

기자도 환경을 위해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행사를 진행하기 전에 비가 내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걱정했으나, 나무를 심기 전에 비가 그쳐서 걱정 없이 나무 심기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추웠지만 참가자들 모두 대충 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으며, 나무 심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이 있으면 도와주면서 활동했다.

 

이 행사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로 인해 악화되고 있는 환경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앞으로의 쾌적한 미래에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숲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희망 나눔 숲 만들기' 행사는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서 주최했으며, CJ대한통운, 한국그린자원(주)에서 주관했으며 강서구청,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강서지회, (주)오투오그린코리아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