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 따로 없이 본인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이수인 소비자기자] 요즘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옛날 감성을 담아내주는 흑백사진관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자는 얼마 전 단체로 경주의 황리단길에 위치한 ‘셀피하우스’를 직접 찾아가보았다.
이 곳 셀피하우스는 맨 처음 사진사에게 간단한 설명을 듣고 본인이 직접 카메라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셔터 버튼을 눌러 자유롭게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의 사진관은 사진사가 따로 있어 다소 딱딱하거나 경직된 분위기에서 찍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본인이 직접 찍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보다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색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한 사람당 만원에 10분 정도의 시간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떠난 여행길에서 오래토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러한 이색 사진관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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