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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주말 시청율 '흐림', 주중 '쾌청'...'스페인하숙', 첫방에 케이블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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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주말 시청율 '흐림', 주중 '쾌청'...'스페인하숙', 첫방에 케이블 장악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3.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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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주간가구시청율 45% 달성 실패한 채 종영...일일 시청율 50%도 실패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KBS-2TV'하나뿐인 내편'이 주간가구시청율 45% 돌파를 목전에 두고 종영되었다. 일일가구시청율은 47.7%로 종영되었다. 15일 첫방을 시작한 tvN'스페인 하숙'은 7.6%로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 1위에 직행했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3.11~3.17)에 따르면   ''하나뿐인 내편'은 43.2%로 전주(2019.3.4~3.10) 대비 오히려 0.2%p 하락한 채로 17일 종영되었다.

▲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2019.3.11~17)/닐슨코리아)

왕대륙(이장우)과 김도란(유이)은 재결합에 성공하고, 강수일(최수종)은 재심 끝에 무죄 판결을 받으며 누명을 완전히 씻으면서 종영되었다. 일일 가구시청율은 16일 44.0%, 17일 47.7%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요 프로그램의 지상파가구시청율은 KBS-2TV'왜그래 풍상씨'와 SBS-TV'열혈사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주 대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주말 프로그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주말 미세먼지 상태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왜그래 풍상씨'와 '열혈사제'는 각각 20.3%와 16.3%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2%p, 0.9%p 상승했다. 그러나, KBS-1TV'비켜라 운명아'는 순위는 2위를 유지했지만, 시청율은 21.8%로 0.4%p 하락했다. KBS-2TV'왼손잡이' 역시 15.9%로 0.1%p 하락하면서 순위도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주요 연예오락프로그램 역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21.2%로 1.4%p 하락하면서 순위도 3위로 내려 않았다. KBS-2TV'해피선데이'와 MBC-TV'나혼자산다'는 각각 12.7%와 11.5%로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종편은 주요 프로그램이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상위 프로그램이 주중 프로그램이어서 미세먼지 나쁨의 영향으로 주간가구시청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2019.3.11~3.17)/닐슨코리아)

또한, 종영을 1주 남겨 놓은 JTBC'눈이 부시게'가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2부'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눈이 부시게'는 7.8%로 전주 대비 1.1%p 상승했다.

JTBC'아는형님'과  'JTBC뉴스룸'은 각각 5.7%와 5.1%로 3위와 5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0.6%p, 0.3%p 상승했다. 그러나, MBN'나는 자연인이다'는 5.3%로 0.7%p 하락해 4위로 내려 앉았다.

케이블TV에서는 tvN의 '스페인하숙'이 방송 젓주부터 1위로 직행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하숙'은 유럽 어느 나라에 하숙집을 오픈하고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 (자료: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2019.3.11~3.17)/닐슨코리아)

'스페인 하숙집'은 장장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한복판에 등장한 하숙집이다. 나영석PD연출, 차승원(식사담당), 유해진(숙박담당), 배정남(기타 등등 담당)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금요일 첫 방송 시청율은  7.6%였다.

지난주 케이블TV에서는 상위권 프로그램의 교체가 눈에 띄었다. tvN'예능의 신대륙발견', tvN'대탈출2' 등이 각각2.8%와 2.5%로 10위권에 집입했다. tvN'진심이 닿다'는 3.8%로 시청율 변화는 없었지만 순위는 5위에서 3위로 2계단 상승했다. 그러나, tvN'수미네 반찬'은 순위는 4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3.2%로 0.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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