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대구지역민들에게 원래부터 저렴한 가격과 밥도둑이라는 소문으로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던 곳이다. 15년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면서부터 전국 맛집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뿐만 아니라 ‘굿모닝 대한민국’ 137회, ‘생방송투데이’ 714회, ‘생생정보’ 638회에도 출연할 정도로 ‘핫’한 곳이다.
칠성시장역 2번 출구에서부터 2분만 걸으면 된다. 족발거리를 지나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가게를 볼 수 있다. 가게는 시장 감성이 느껴지는 투박한 매력이 있다. 내부는 입식테이블과 좌식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단골식당에는 두 가지 메뉴가 있다. 바로 돼지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다. 가격은 각각 5,000원, 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공기밥은 1,000원으로 별도로 주문해야한다.
음식를 주문하면 우선 큰 쟁반에 밑반찬을 담아서 준다. 겉절이, 마늘, 쌈장, 양념장, 깻잎과 고추와 김치 그리고 된장국이 있다. 다음으로 연탄에 구운 돼지불고기가 밥과 함께 나온다.
숯불 향이 올라오는 돼지불고기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 깻잎 위에 불고기 하나를 집어서 흰 쌀밥과 함께 먹으면 꿀떡꿀떡 넘어간다. 간이 심심하다고 느낀다면 밑반찬과 함께 나온 양념장에 찍어먹는 것을 추천한다.
대구 북구 칠성시장로 7길 9-1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휴무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주차장이 없어 칠성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