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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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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특별 전시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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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여러 이벤트도 함게 진행

▲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국립 중앙 박물관은 이 전시를 통해 자주독립국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보기를 바란다고 전시 앞머리에 밝히고 있다.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민주공화국, 나라의 주인은 국민’으로, 대한제국이 무너진 1910년부터 1919년에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2부의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으로 암울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광복의 그날까지 새 나라로 독립하려는 우리 민족의 구심점이 되었던 임시정부의 회의실과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을 보여주는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3부의 주제는 ‘광복, 국민의 나라를 세우다’로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다녀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를 관람하고 개인 블로그에 ‘내가 소개하는 전시’ 후기 글을 작성한 후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블로그에 작성한 후기글 링크 주소와 함께 인증 댓글을 비밀 댓글로 남기면 참여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회차별로 5명을 선정하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페이스북에 “내가 바라는 우리나라”에 대해 200자 이내로 적으면, 감동적인 글을 남긴 5명에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도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투어는 4월 13일, 7월 20일, 8월 15일 총 3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회당 10 가족(1 가족 4명 이내)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3월 20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 나들이로 국립 중앙박물관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뜻깊은 해에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몸소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3.1 독립선언서 등 총 29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2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해설은 매일 1회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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