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기흥역 AK몰 안 ‘고수 닭갈비’, 실상은 야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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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기흥역 AK몰 안 ‘고수 닭갈비’, 실상은 야채볶음?
  • 장지명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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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인 닭갈비는 극히 일부…나머지는 양배추와 사리

[소비라이프 / 장지명 소비자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기흥역에는 작년까지 상가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던 와중 작년 12월 AK몰이 들어서면서 상가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AK몰은 총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 푸드몰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해있다. 그 중 기자는 ‘고수 닭갈비’를 방문해보았다.

▲ 기흥역 ‘고수 닭갈비’ 메뉴판

고수 닭갈비의 인테리어는 새로 지은 지 그리 지나지 않은 터라 깔끔했으며, 가격은 평범한 닭갈비집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맵싸한 닭갈비에 모둠 사리를 추가하자, 한눈에 보기에도 푸짐한 양이 나왔다. 양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으나 실상을 달랐다.

▲ 맵싸한 닭갈비 2인분(20,000) + 모둠사리(7,000)

닭갈비 안의 내용물은 대부분이 양배추나 기자 본인이 추가한 사리일 뿐, 주재료인 닭갈비는 매우 적었다. 닭고기 덩이의 개수를 세보니 정확히 10덩이였다. 닭갈비집인데도 불구하고 사리와 야채가 더 많은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맛은 분명 ‘매운 맛’을 주문했지만 실제로는 ‘짠 맛’이 나왔다. 물을 2병째 더 달라고 요청했을 때, 주변을 보니 물을 더 달라고 하는 손님이 꽤 많았다. 아직 개업을 하고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발생한 실수일 수도 있지만, 맛의 부분에서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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