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호] 퇴행성관절염 예방·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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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호] 퇴행성관절염 예방·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 한기홍 기자
  • 승인 2019.03.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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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홍 기자] 퇴행성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노화’가 아니라 ‘콜레스테롤’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젊은 사람들 역시 퇴행성관절염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 마찰을 줄여주는 관절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져 생기는 염증인데, 이 때문에 보통 나이 들어가며 저절로 따라오게 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리고 관절의 쿠션과도 같은 연골이 마모되면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소비자들은 보통 인공관절 시술을 받거나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대응하는 편이다.

연어·고등어, 감귤류 챙겨야
최근 언론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이 콜레스테롤 대사에 의해 유발되는 대사성 질환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젊은 세대 역시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특정 식품들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식단을 유지하면서 예방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적정량의 열량과 소염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기름진 생선은 관절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기름진 생선이 제공하는 고품질 단백질을 흡수하면 연골이 탄탄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조직의 염증은 낮아지는 동시에 세포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는 막아줄 방화벽을 형성한다. 권장되는 생선으로는 청어, 연어, 정어리, 고등어, 참치, 송어 등이다.

레몬, 오렌지 등 감귤류에 함유된 필수 영양분은 연골의 주재료가 되는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의 형성에 좋다. 카로틴을 함유한 당근은 관절 연골을 보호하는 데 좋으며 관절의 조기 통증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당근의 카로틴은 필수 무기질과 함께 손상된 뼈 조직을 재생시킴은 물론 염증과 통증을 잡는 데 유익하기 때문이다.

열량이 낮고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은 두부도 퇴행성관절염 완화에 좋은 음식이다. 두부 속의 높은 칼슘 함량은 뼈와 관절을 보호하며, 뼈를 완충시키는 연골의 마모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 속의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가 관절에 일으키는 부정적 요소들을 중성화시켜 염증을 완화한다. 시금치의 엽산과 칼슘 또한 뼈와 연골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분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멜론과 아마씨도 퇴행성관절염에 좋다고 하니, 관절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관련 식품들을 평소 식단에 추가시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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