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취업시즌이 다가온 지금, 부산시에서는 공공기관 합동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3월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9개와 부산교통공사 등 11개의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및 오픈 캠퍼스 등 관련 제도 홍보로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부산지역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에게 취업준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개 내외 기관별 상담 부스에서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모의면접실을 운영해 NCS 기반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인 ‘인사담당자와의 열린 대화’에서는 한국 주택금융공사가 함께한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AI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 부스’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메인 행사에서는 19년 채용 요강과 취업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이전 공공기관 지역 교육 과정(오픈 캠퍼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자산관리공사와 주택도시 보증 공사에서 기관 소개와 함께 상세한 채용 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공공기관에 대해 정보를 많이 얻기 어려웠던 부산 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갓 취업한 사람들의 따끈따끈한 취업 성공 사례와 모의 면접 후 피드백, 각종 채용 상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부산 지역 공공기관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