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5:24 (수)
"딸기가 좋아!" 봄 딸기축제, 논산에서 만나요
상태바
"딸기가 좋아!" 봄 딸기축제, 논산에서 만나요
  • 백진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3 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

▲ 논산딸기 사진 : 한국관광공사

[소비라이프 / 백진규 소비자기자] 산뜻한 봄향기에 전국에서 개최하는 여러 행사들이 관광객들의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매년 봄과 함께하는 '논산딸기축제'가 올해도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오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논산시에서 주최하고,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딸기축제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한층 더 돋구어 줄 준비를 마쳤다.

논산시 논산천둔지 및 딸기밭일원에서 진행되는이번 딸기축제에서는 상큼 달콤한 봄 딸기를 맛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직접체험하는 딸기수확, 딸기잼 만들기 그리고 딸기떡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매년 행사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축제장 옆에는 안전부스가 있고, 119 소방안전체험 또한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딸기로 유명한 논산에서 처음 논산딸기를 이용한 잼을 사용한 초코과자 몽쉘이 국민곁을 찾아온 바 있다. 인근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는 장병들의 가족이나 연인은 장병들이 훈련소에서 나올 때나 휴가를 나올 때  "딸기몽쉘 좀 사다달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만큼 논산딸기의 명성은 알려진 바 되었고, 그의 영향력은 이젠 논산뿐만아니라 전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5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2012~13년 모두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논산딸기 '우수특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논산딸기축제'는 충청남도의 대표 문화축제로서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이라는 표어로 논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으며, 이제는 한국 전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 이외에도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딸기의 고장인 논산의 넉넉한 인심과 정감이 흐르는 충절과 예학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보자.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홈페이지(nonsan.go.kr/nsfestiv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