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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지역 맛집, 대전 갈비의 명가 ‘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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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지역 맛집, 대전 갈비의 명가 ‘또랑’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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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야채와 연근무침, 간장게장 등 반찬도 푸짐해
▲ 대전 ‘또랑’의 석갈비

[소비라이프 / 김건재 소비자기자] 한겨울 매서운 추위가 지나고 봄이 되었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끼니를 챙겨야 하는데, 기자가 최근 방문한 대전의 석갈비 맛집 '또랑'에서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었다.

대전 중리동에 위치한 '또랑'은 가게 이름에 걸맞게 가게 주변으로 자그마한 시냇물을 만들어 도심 속에서도 마치 자연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랑'의 주메뉴는 석갈비인데 1인분에 14,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석갈비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 메뉴로 나오는 냉면도 5~6,000원 선으로 비싸지 않다.

또랑의 반찬은 각종 야채와 연근무침, 간장게장 등으로 푸짐하게 나오며 2인이 약 40,000원 정도의 선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중요한 식사 자리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또랑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며, 주차장도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좋다. 점심특선 메뉴로 12,000원에 석갈비와 돌솥밥이 제공되어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에 식사하기도 괜찮다.

근처에는 대전복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경우 조금 걸어가서 식사하기에 좋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더 가깝기 때문에 대전 지역 시민들이나 대전을 방문한 외부인들에게도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는 맛집, 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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