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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명물 '타이거 슈가'를 맛보고 싶다면, '오직 그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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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명물 '타이거 슈가'를 맛보고 싶다면, '오직 그대만'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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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버블 밀크티’와 ‘수제 누가크래커’ 인기
▲ 부산대학교 근처 '오직 그대만'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대만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다는 밀크티 전문점을 아는가? 바로 ‘타이거슈가’다. 타이거 슈가의 대표메뉴는 ‘흑설탕 밀크티’다. 부드럽고 고소한 밀크티에 흑설탕을 넣고 끓인 쫀득한 버블이 가득 넘치는 비주얼로 침샘을 자극한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타이거슈가의 ‘흑설탕 밀크티’를 더 이상 대만에서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타이거슈가의 ‘흑설탕 밀크티’와 유사한 맛을 내는 곳, 바로 부산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오직 그대만’이다.

‘오직 그대만’은 대만의 맛과 멋을 아는 이에게 대만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열게 된 가게다. 인테리어는 네이비, 화이트의 대표컬러들을 바탕으로 겉은 모던하지만, 속은 따뜻함이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메뉴는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여 대만 디저트 카페인 것을 자연스럽게 알도록 녹여냈다. 내부는 원목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사용하였고 타일과 가구는 유럽풍 스타일로 세련됨을 추구했다.

오직 그대만의 인기 음료에는 버블이 들어간 ‘타이거 밀크티’와 ‘핑크소금커피’가 있고, 인기 디저트에는 ‘수제 누가크래커’와 ‘삼선 샌드위치’, 그리고 ‘에그롤’이 있다.

인기메뉴 버블 타이거 밀크티를 직접 맛본 대학생 서 모 씨(24·여)는 “기존의 한국에서 판매하는 버블밀크티와는 달리 흑설탕을 베이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진득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말 대만 유학시절 때 먹었던 타이거슈가의 흑설탕 밀크티와 맛이 유사하여 추억도 만끽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버블이 들어간 타이거 밀크티는 5,200원이며 핑크소금커피는 4,200원이다. 수제 누가크래커는 7개 7,000원으로 세트로만 구성되어 판매되고 있다. 에그롤은 5개 7,500원으로 이것 또한 세트로 구성되어있다. 삼선 샌드위치는 2,200원이다.

오직 그대만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 275 1층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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