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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바뀐 소비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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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바뀐 소비트렌드
  • 양지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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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영향..공기청정기, 에센스 등 소비 증가
▲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인 당시의 서울 광화문

[소비라이프 / 양지현 소비자기자]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세정제 등과 같은 제품들의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올리브영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할인 행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각 종 세정제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마스크 또한 140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제와 마스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대형마트에서는 공기청정기 또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가 심각했던 3월 첫째주에 매출이 작년보다 104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에 거주중인 이모씨(32)는 "살기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했다"며 극심한 미세먼지를 이겨내기 위해 제품을 구입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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