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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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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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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의 선두주자 '러쉬'
▲ 출처 : 러쉬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현재 전 세계는 다양한 환경문제에 직면해있다.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지구온난화로 인한 동식물멸종, 미세먼지, 사막화, 해수면 상승 등이 있다. 그래서 환경에 대한 문제는 더욱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껏 소비활동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생각만 했다면, 이제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필(必)환경시대에 들어섰다.

이에 일부 식품업계 기업들은 일회용품제품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커피전문점은 종이빨대를 도입하고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제한하고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낵 제품은 포장재 면접을 축소시켰다.

식품업계 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 기업들도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러쉬’다. 러쉬는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며 또한 최소한의 포장과 보존제만을 사용한다.

작년 11월 러쉬에서 고체 형태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포장재를 과감히 없앰으로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은 용량 30g에 34,000원으로 오직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친환경 캠페인 ‘블랙팟의 환생’을 통해 모두 사용한 제품의 용기 5개를 모아 매장으로 가져오면 프레쉬 마스크 중 1개를 증정해준다.

러쉬 외에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리병·플라스틱 재질 본품 공병을 가져가면, 공병 1개당 뷰티포인트 500점으로 적립해준다. 에스쁘아의 ‘B2B’ 캠페인 역시 공병 1개당 포인트 500점으로 적립해준다.

이제 필(必)환경시대에서 소비활동은 우리가 반드시 선택해야하는 문제가 되었다. 기업은 여러 친환경 제품과 캠페인을 통해 그 실천을 행하고 있다. 우리도 그에 맞는 실천을 해야 할 때이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지구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 그렇다면 환경에도 우리에게도 여러 착한 아이템으로 필환경시대를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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