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마요, 연어, 아보카도 등 12가지 유부초밥 골라 먹을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이정민 인턴기자] 부산 여행을 가면 남포동, 광안리, 해운대 등 꼭 가야할 곳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센텀시티의 신세계 백화점은 쇼핑뿐만 아니라 식도락으로 유명한 곳이다. 센텀시티의 팝업스토어 '도제 유부초밥'은 지하 1층 맛집들 중에서 가장 긴 줄로 유명하다.
도제 유부초밥은 12가지의 유부초밥이 있다. 그 중 본인이 원하는 유부초밥을 집게로 담아 계산한다. 웨이팅이 길기는 하지만 계산만 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줄이 빠진다. 매장 뒷편은 오픈 주방이라 유부초밥을 만드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
유부초밥의 종류는 갈릭새우, 명란마요, 장어, 계란, 참치마요, 제육김치, 연어, 아보카도, 우삼겹 등으로 놓칠 것 하나 없는 메뉴들로 다양하다. 기자는 그 중에서도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아보카도와 마늘 맛이 매력적이었던 갈릭 새우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다. 개당 2,000원에서 3,500원 사이로 비싸게 느껴질 수 있찌만 3개-4개 정도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여 적당한 가격이라고 느껴진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팝업스토어다 보니 테이블은 따로 없지만 푸드코트쪽에서 먹어도 상관없다. 도제 유부초밥은 신세계 센텀시티점 이외에도 명동, 잠실, 강남, 분당, 수원, 안산, 하남 스타필드 등 수도권 지역의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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