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공혜인 인터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목이 칼칼해지는 요즘, 칼칼한 국물 요리가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가 앞 음식점도 예외는 아니다. 찌개요리가 유명한 음식점 앞에는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다.
실제로 기자가 거주하는 이문동은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가 인접해있어 꽤나 상권이 큰 편에 속한다. 수많은 찌개요리 전문점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곳이 있다. 바로 ‘신의주 부대찌개’ 경희대점이다.
대표 메뉴인 ‘신의주 부대찌개’는 1인분에 7,000원이며, 1,000원만 추가하면 라면, 당면, 떡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더불어 3,000원만 추가하면 햄과 소시지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기존의 부대찌개와 달리, 우삼겹과 파가 듬뿍 들어가 풍부한 맛을 자아낸다. 기본 제공되는 햄과 소시지, 떡 역시 감칠맛을 더한다. 기자가 추천하는 메뉴 역시 신의주 부대찌개이며, 이문동 부근에서 가장 맛있는 부대찌개 음식점이라 자부할 수 있다.
신의주부대찌개 경희대점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1나길 20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10:30 부터 21:30 까지 영업한다. 단체석을 예약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제법 큰 편이며, 주차 공간 역시 큼직하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손님이 많을 때는 테이크 아웃을 추천한다. 특히 점심시간(12:00 ~ 13:00)에 많이 붐비는 편이니, 피크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경희대 부근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신의주 부대찌개’에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