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인턴기자] 요즘 대한민국은 미세먼지로 큰 시름을 앓고 있다.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효력이 미미한 수준이다. 이러하다보니 목이나 코 등의 기관지에 쉽게 무리가 가기도 한다. 이렇듯 미세먼지로 손상되기 쉬운 기관지들을 지켜줄 수 있는 음식들을 이번 기회에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도라지와 꿀이 있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켜주고 기력을 보충하여 준다. 또한, 신체 면역력을 키워 몸을 더 튼튼히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꿀은 폐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 기침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렇듯 꿀과 도라지는 차나 요리를 통하여 함께 먹으면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개선에 매우 좋다. 이러한 이유로 꿀과 도라지의 조화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기관지를 위한 환상의 조화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기관지에 좋은 음식 중 차 종류가 매우 많다. 차는 미세먼지가 많은 때에 수분섭취를 돕는 측면에서도 좋다. 뿐만 아니라 레몬차나 국화차 속에 있는 성분은 기관지에 좋은 영향을 준다. 상큼한 레몬차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차로서 감기나 독감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국화차에는 비타민A와 스타키드린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기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여러 음식들로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기관지들을 달래 줄 수 있다. 목이 칼칼하고 좋지 않게 느껴진다면 이러한 음식들을 찾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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