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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얼큰한 우동 국물이 땡긴다면? ‘땡초우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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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얼큰한 우동 국물이 땡긴다면? ‘땡초우동’으로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0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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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고 매콤한 어묵탕, 우동 맛집
▲ '땡초우동'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친구들과 한 잔 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당길 때, 찬바람 불 때 국물이 생각난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땡초우동'을 추천한다.

땡초우동은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 맛집이다. 국물이 칼칼하면서 매콤한 맛이라 자꾸만 손이 간다. 얼큰 어묵탕을 주문하면, 커다란 냄비와 버너가 함께 나와 끓이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육수 무한 리필에 어묵, 우동 사리가 추가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의 땡초우동과 땡초 어묵 우동은 한 그릇으로 나온다. 어묵 양의 차이는 있으나 국물의 맛은 똑같으니 크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땡초우동 외에 탕수육도 유명하다. 소보로 탕수육은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러워 홍콩반점의 탕수육과 비슷한 맛이 난다. 깐풍기도 있지만 기자는 탕수육을 추천한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이기 때문에 공간이 협소해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땡초 어묵탕 13,000원, 땡초우동 5,000원, 땡초어묵우동 6,000원, 소보로 탕수육 9,000원이며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길 바란다. 기자가 갔던 땡초우동 부산시청점의 위치는 부산 연제구 신촌로 31-5이며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저녁 6시부터 새벽 3시까지며, 금, 토요일은 새벽 4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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