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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리틀히어로’로 이해하는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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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리틀히어로’로 이해하는 다문화가정
  • 제갈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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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한민국도 세계화 민족
▲ 다문화 벽화

[소비라이프 / 제갈현 소비자기자] 1990년대 이후부터 국제결혼으로 인해 점차 증세하는 다문화가정의 모습을 이해하는 관점이 현재 2019년에 이르러 정착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 지역별로 정부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은 사람들의 무의식에도 반영을 하게끔 사회에서 만들어 주고 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벽화로 ‘인종차별’을 하지말자는 문구도 위의 사진처럼 볼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서도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 부분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2년에 개봉한 영화 ‘마이리틀히어로’의 주인공을 볼 수 있다.

영화의 주제는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전개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독자들은 감동을 받고 다문화가정을 다시 보게끔 하는 감독의 생각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시대의 소수의 사람들은 인간의 분류를 짓고 과거 자신들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한 인간 아니면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얼굴색으로만 사람을 평가 내린다는 것이 맞는 생각인건지? 사람들은 유럽으로 여행을 가서 자신들이 받은 인종차별에 대해서 논하고는 한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들은 대한민국의 안에서 생활하는 후진국의 인종들을 무시한다는 점을 간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영화 ‘마이리틀히어로’에서도 연출이 된다. 단순히 주인공과 그 친구를 피부색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아직까지 악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후 영화가 전개되면서 주인고이 성장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짓게 된다. 이러한 다문화가정 영화 ‘마이리틀 히어로’를 통해서 대한민국도 다문화를 이해하는 민족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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