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젋은 네티즌 조사
20~30대 젋은 네티즌들이 스마트폰보다 더 끊기 어려운 것은 다름 아닌 ‘커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5,184명 중 3,459명이 ‘커피’를 일상에서 없으면 가장 힘든 것으로 꼽았다. 스마트폰(1,043명)과 드라마(381명)가 그 뒤를 이었고 운동(174명)과 데이트(127명)순이었다.
젊은이들이 커피를 가장 많이 즐기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2,217명)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아침식사 후(1,429명)와 아침식사 전 이른 아침(1,032명) 그리고 저녁식사(303명)후가 뒤를 이었다.
커피 맛으로는 ‘미디엄으로 로스팅 된 중간 맛의 커피’(2,037명)맛을 가장 선호했고, ‘다크 로스팅 된 강한 맛의 커피’(1,866명), ‘약하게 로스팅 된 연한 맛의 커피’(1,270명)순이었다.
30대 남성의 경우 강한 맛의 커피를 즐긴다고 답한 경우가 많은 반면 20대 여성의 과반수는 중간 맛의 커피를 즐긴다고 답했다. 하지만 남녀 모두 연령대가 낮을 수록 연한 맛의 커피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음식으로는 ‘베이커리류’(2,498명), ‘케이크류’(2,265명), ‘초콜릿·쿠키’(1,192명)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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