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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시작된 새학기…신입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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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시작된 새학기…신입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 장우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3.0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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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의 수업’, 대학생활 중 가장 기대되는 활동 1위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장우연 인턴기자] 3월은 봄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다. 이에 필자는 수원대학교 2019년 신입생 14명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응답자 대부분은 새롭게 만나게 될 친구 등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활에 대해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 응답자는 새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어색한 분위기를 못 참는 성격인데 초반엔 되게 어색하다. 그 공기가 매우 두렵지만 빨리 친해지고 잘 지내보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또 다른 응답자는 "또 다른 하나의 사회로의 입성인 만큼 기대되기도 하면서 불안하기도 하다"라고 대답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생활 중 가장 기대되는 활동에 대해 질문한 결과 ‘새로운 환경의 수업’이 50%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학과생활’이 2위, ‘동아리 활동’이 3위를 차지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열심히 수업을 들어 장학금을 받고 싶다’가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걸 명확히 알고 싶다’는 학생과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한 학생은 "2학기 때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고, 또 다른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서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어낼 것", "학점도 잘 받고 동기들과 트러블 없이 즐거운 대학라이프를 지낼 것" 등 대학교 생활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중·고등학생들의 개학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개강이 시작되는 오늘(4일), 누구나 떨리고 설렐 새 학년과 새 학기에 대한민국 모든 신입생들이 많은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하며 알찬 대학교 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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