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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아이들의 필수적인 미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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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아이들의 필수적인 미래 자산
  • 김소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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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코딩 교육, 빠르다고 볼 수 없어
▲ YBM교육, 코딩 학습지/ 사진 출처: YBM 교육

[소비라이프/ 김소영 소비자기자] 정보통신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미래 직업군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많은 학자는 머지않아 인공 지능으로 관광, 통신, 운송 및 회계 등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할 시대가 올 것이고,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현시대에서 컴퓨터를 다루는 학습은 필수가 되었고, 정부는 2015년 개정 교육을 발표하면서 2019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전 중학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하였다.

코딩이란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설계도를 보고 지정된 프로그래밍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즉, 컴퓨터 언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의 바탕이 되는 작업으로서, 게임 등 콘텐츠 제작부터 데이터 다루는 작업까지 컴퓨터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의 기반이 된다.

쉽게 학습이 가능한 교과목이 아니기에 교육 시장에서 코딩 교육이 점차 퍼지고 있다. 많은 컴퓨터 학원과 학습지 교육사에서도 성인 대상 학습에 나아가 어린이 코딩 과목을 추가하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사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무료로 제공한 그림으로 학습하는 코딩 도구,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쉽게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아이들의 코딩 교육은 결코 빠르다고 말할 수 없다. 수 십년 전과 현재를 비교하여 직업군에서 많은 변화가 생긴 만큼 수 십년 이내에 혁신적인 변화가 충분히 생길 것으로 예측해본다. 결국 코딩은 많은 이들, 특히 아이들이 필수로 배워야 할 미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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