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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이한 카카오사의 '100년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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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이한 카카오사의 '100년 모금' 캠페인
  • 백진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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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행사 잇따라
▲ 카카오 같이가치 '대한민국 100년' 포스터 / 출처 : 카카오 같이가치

[소비라이프 / 백진규 소비자기자] 대한민국에서 1919년 3월 1일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잊어서도 안 되고, 후세에 잊혀서도 안 될 귀중하며 기념해야하는 독립운동의 날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아우내 장터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며, 현재 '항거 : 유관순 이야기' 라는 영화 또한 개봉되었다. 영화사, 광고사 외에도 카페나 편의점에서는 종이컵 표면을 3.1운동과 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양식의 모양으로 인쇄하여 국민에게 3.1절의 의식을 불어 넣고 있다.

이에 카카오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 포스터의 메인에는 ‘1919-2019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이라는 표지로 태극기 사진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의식을 기억하는 문구를 담고 있다. 이번 카카오사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은 당시 독립운동과 근현대사를 널리 알리고 기억하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3.31까지 진행한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윗 사진을 참조하여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주세요’ 항목 란에 무료 댓글이 달릴 때마다 1천원씩 기부가 된다. 댓글 이외에도 응원하기는 100원씩 기부가 된다. 그리고 카카오사는 캠페인 페이지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가장 많이 공유한 이용자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한 소책자 제작 및 배포 ▲정의기억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전시 프로젝트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의 3.1운동 평화정신을 주제로한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강승원 같이가치 파트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근현대 역사를 알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카카오사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같이가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약 1만개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235억원으로 프로젝트 당 평균 44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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